앞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주식은 생물과도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말은 무수한 요인들에 의해서 등락을 반복하며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 주가는 올라가고 과열되면 매도하는 사람이 많아져 떨어지고.. 시장의 원리대로 움직여갈 뿐이죠.
우리 투자자들은 여기에서 패턴을 찾아서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찾아서 수익을 내야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것은 쌍바닥과 쌍봉을 활용한 매수/매도 타점을 잡는 방법입니다.
쌍바닥이란?
쌍바닥은 두번의 저점을 찍고 상승하는 패턴을 이야기합니다. 흔히 쌍바닥, W 패턴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쌍바닥이 나왔다고 하면은 저점을 다지고 올라간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두번의 저점이 나올때, 두번째 저점은 첫번째 저점보다는 높아야 상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두번의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저점의 경우 저가는 34,850원 두번째 저점은 35,850원으로 두번째 저점이 더 높았습니다.
두번째 저점이 더 높은 쌍바닥을 찍은 경우에는 상승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쌍바닥인데 두번째 저점이 낮은 경우에는 어떨까요?
위 차트는 쌍바닥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아래로 쏟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번째 저점이 첫번째보다 낮았네요.
차트를 볼 때 항상 봐야하는 부분은 현재의 저점이 전저점보다 높아지는가 입니다.
그래야 바닥을 다지고 매수세가 힘을 모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지만 쌍바닥에 대해서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W를 만들었는가?
- 두번째 저점이 첫번째 저점보다 높은가?
쌍고점이란?
두번의 고점을 찍어 마치 M자의 형태의 차트를 이야기합니다.
쌍바닥 패턴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쌍고점을 보인다면은 밑으로 쏟을 확률이 높다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진과 같은 모습인데 두번째 고점이 첫번째 고점을 뚫지 못한다면은 아래로 쏟을 확률이 높습니다.
왜 일까요? 그림으로 해석을 떠나 어떤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저렇게 고꾸라지는 것일까요?
바로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선 때문입니다.
바로 저 구간에서 샀던 사람들의 본전 심리 때문이 큰 데요, 올라갈 때 샀던 사람들이 분명 더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올라탄 것입니다.
당연히 단기 급등이니 조정을 받는데 조정의 폭이 클 것입니다. 올라갈 줄 알았는데 큰 낙폭으로 떨어지니 공포심리가 올라갔을 것이고, "난 본전만 오면 판다"라는 마음이 지배적일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부분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해 매도세가 강해서 뚫고 올라가지 못하였고 그 부분을 상쇄할만한 강한 매수세가 없어 고꾸라지는 것입니다.
저 부분에서 뚫고간다면 오히려 더 큰 시세 분출이 되겠지만요.
이 차트는 참 아름다운 차트이죠?
M을 그리며 상승 조정 상승 조정을 이어오며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전저점보다 높게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이니 단기 급등 없이 안정적으로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쌍바닥은 상승의 신호로 W자, 두번째 저점 > 첫번째 저점 / 단, 두번째 저점이 더 낮으면 하락한다
쌍봉은 하락의 신호로 M자, 두번째 고점 < 첫번째 저점 / 단, 두번째 고점이 더 높으면 상승한다
오늘 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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