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볼린저밴드를 활용한 매매 기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란?
볼린저밴드는 미국의 재무분석가인 John A. Bollinger가 1980년대 개발한 주가 기술적 분석 도구 지표로서, 기존 지표들이 적절한 매매시기를 알려주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보완/개발한 지표입니다.
요즘 차트 투자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볼린저밴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선으로 하여 상한선(이동평균선+2 x 표준편차)과 하한선(이동평균선-2 x 표준편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상한선, 중심선, 하한선으로 밴드를 이루고 있고 주가 변동에 따라 밴드의 폭이 넓어졌다가 좁아졌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밴드 폭이 넓으면 주가 변동성이 크다, 밴드 폭이 좁으면 주가 변동성이 작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이 밴드가 주가 변동에 따라 수렴과 발산을 반복합니다.
여기서 특징적인 부분은 주가 변동폭이 작을때는 밴드의 폭이 좁고, 주가가 치솟을 때에는 변동의 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볼린저밴드 매매 방법
볼린저밴드 매매법을 위해서는 아래 세가지 원칙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1. 밴드 폭이 작을때 하한선 부근에서 매집할 것
2. 중심선 이탈은 추세에 변동이 생긴 것이니 대응할 준비 할 것
3. 상한선 부근에서는 매도할 것
적용해보기
자 그럼 간단하게 언제 사서 언제 팔면 되는가? 아래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그림을 보시면서 감이 오시나요?
볼린저 밴드 폭이 작을때 매집을 하고, 볼린저밴드 상한선에서 매도, 하한선 부근에서 다시 매수, 상한선 부근 혹은 이탈 시 적극 매도하는 식으로 매매를 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주가의 이동도 볼린저밴드에 따라서 이동할 확률이 높습니다.
한계(주의점)
이야기만 들어봤을 때에는 만능지표인 것 같은데 한계점은 없는가? 당연히 있죠
- 볼린저밴드는 후행적 지표이기 때문에 주가변동에 따라 자동적으로 밴드가 확장되고 수축되어 95.5%의 밴드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승률이 95.5%가 되기는 힘들다.
항상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주가는 결국 펀데멘탈로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상식에서 이해가 되지 않게 움직이는 시장이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표는 높은 승률로 갈 수 있게 의사결정을 보조해주는 도구일 뿐이지 예측하는 도구는 아니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내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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